오타 수정 스트레스 끝! 스마트폰 키보드 스페이스바를 마우스처럼 쓰는 법
오타 수정 스트레스 끝! 스마트폰 키보드 스페이스바를 마우스처럼 쓰는 법
스마트폰으로 카카오톡 메시지를 길게 쓰거나 블로그 포스팅을 하다가, 중간에 오타를 발견하면 어떻게 하시나요? 아마 열에 아홉은 오타가 난 글자 사이를 손가락으로 톡톡 터치해서 커서를 이동시키려고 애를 쓰실 겁니다. 하지만 손가락이 두꺼워서 엉뚱한 곳이 터치되거나, 돋보기가 켜지며 화면이 가려지는 등 여간 불편한 것이 아닙니다.
하지만 우리가 매일 두드리는 스마트폰 키보드에는 이 끔찍한 오타 수정 스트레스를 한 방에 날려줄 엄청난 숨겨진 기능이 있습니다. 바로 '스페이스바(띄어쓰기)' 버튼을 노트북의 마우스 트랙패드처럼 사용하는 방법입니다. 오늘은 알게 된 순간부터 타이핑의 질이 달라지는 스마트폰 키보드 200% 활용법을 알아보겠습니다.
1. 아이폰(iOS): 스페이스바 길게 누르기
아이폰 사용자라면 별도의 설정 없이 지금 당장 이 마법 같은 기능을 사용할 수 있습니다.
문자 메시지나 카카오톡, 메모장 등 글자를 입력할 수 있는 창을 엽니다.
텍스트를 몇 글자 입력한 뒤, 키보드 맨 아래에 있는 길쭉한 [스페이스바(간격)] 버튼을 손가락으로 길게 꾹 누릅니다.
순간 키보드의 자판 글씨들이 싹 사라지면서, 전체가 하나의 마우스 패드(트랙패드)처럼 변합니다.
이제 화면에서 손가락을 떼지 않고 상하좌우로 스르륵 문질러 보세요.
입력창에 있던 깜빡이는 '커서'가 내 손가락의 움직임에 따라 마우스 포인터처럼 아주 부드럽고 정밀하게 이동합니다. 오타가 난 곳에 정확히 멈춘 뒤 손가락을 떼면 끝납니다.
2. 갤럭시(안드로이드): 스페이스바 또는 키보드 전체 활용하기
갤럭시 스마트폰 역시 삼성 천지인 키보드나 쿼티 키보드 모두에서 이 기능을 완벽하게 지원합니다.
글자를 입력하는 도중, 하단의 **[스페이스바(한국어/English라고 적힌 긴 버튼)]**를 손가락으로 길게 꾹 누릅니다.
"커서 이동"이라는 안내 문구가 살짝 나타나며 키보드 전체가 마우스 패드로 변신합니다.
아이폰과 마찬가지로 손가락을 떼지 않고 이리저리 움직여 커서를 원하는 오타 위치에 정확히 가져다 놓을 수 있습니다.
💡 갤럭시 꿀팁 추가 설정: 만약 스페이스바를 꾹 눌러도 음성 인식이나 다른 메뉴가 뜬다면 설정이 꺼져있는 것입니다. 이럴 때는 키보드 상단의 **[톱니바퀴(설정) 아이콘] > [제스처 및 피드백] > [키보드 화면에서 제스처 사용]**으로 들어가서 **'커서 이동'**에 체크해 주시면 즉시 사용할 수 있습니다.
3. 한 손 조작의 필수품
이 기능은 특히 만원 지하철이나 버스 안에서 '한 손'으로 스마트폰을 조작해야 할 때 빛을 발합니다. 화면 상단에 있는 오타를 고치기 위해 억지로 손가락을 위로 뻗을 필요 없이, 엄지손가락 하나만 하단 스페이스바에 올린 채 스윽스윽 문질러주면 되기 때문입니다.
작은 습관이 스마트폰 라이프를 바꿉니다
지금까지 스마트폰 키보드의 스페이스바를 활용하여 오타를 쉽고 빠르게 수정하는 방법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화면을 톡톡 치며 커서를 맞추느라 답답했던 시간들은 이제 잊으셔도 좋습니다. 오늘 당장 카카오톡 대화창을 열고 스페이스바를 꾹 눌러보세요. 이 편리한 제스처가 손에 익는 순간, 두 번 다시 과거의 불편했던 터치 방식으로 돌아가지 못하실 것입니다.
